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시청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 15회는 전국 기준 20.6%를 기록, 지난 5일 방송된 14회(25.2%)보다 4.6%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은 아니지만 방송 시간이 일부 겹치는 MBC ‘장미빛 연인들’이 24.7%를 기록한 가운데 ‘파랑새의 집’은 일주일 전보다 크게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는 4월 중순이 방송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봄 나들이객으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하는 시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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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