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시청률이 꾸준한 하락세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10회는 시청률 1.02%(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1.47%보다 1.4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3월 13일 첫방송한 '슈퍼대디열'이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이날 방송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한열(이동건)에게 재활결혼 생활의 종료를 선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말기암 환자로 점점 악화되는 건강상태 탓. 또한 한열이 아버지 한만호(강남길)의 임종을 지키며 화해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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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