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2’ 김원효가 결승에 진출하며 심진화에 “오늘 애 가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이경구-에바 부부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거듭된 경기에 한참 지쳐있던 두 팀. 김원효는 심진화에 “이기지 말아라. 그럼 또 해야 한다”며 힘 빠진 응원을 했다. 하지만 심진화가 결국 이겨 결승에 진출하자 “오늘 애 가지자”고 응원을 했다.
두 사람은 결국 승리를 차지했고, 상으로 양평 잣 다섯 박스를 따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2’는 부부특집 3탄 ‘황금알을 품은 부부’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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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