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2’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최종 우승해 홍콩 여행권을 획득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우승을 차지해 홍콩 여행을 가게 됐다. 이후 김원효는 “홍콩에서 아이를 가지면 태명은 ‘드림이’”라고 말했다.
이날 12쌍의 부부들은 여러 게임을 통해 우승자는 황금알 두 알씩을, 준우승자는 황금알 한 알씩을 획득했다. 4라운드 게임을 모두 마친 후 황금알을 보유한 부부들은 알을 까보며 진짜 알과 가짜 알을 구분했다.
이 중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유일하게 진짜 황금알 두 알을 획득해 홍콩행을 확정 지었다. 다른 부부들은 홍콩 여행권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여러 게임을 통해 정을 나눴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2’는 부부특집 3탄 ‘황금알을 품은 부부’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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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