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아 예'로 컴백을 앞둔 걸그룹 EXID. 이번 신곡 안무 포인트는 '게다리 춤'이었다.
EXID는 12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유네스코길에서 새 앨범 '아 예(AH-YEAH)' 사용설명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먼저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위아래'를 선보인 EXID는 신곡 '아 예'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신사동호랭이는 "이번 신곡은 공감하고 따라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예의 뜻은 신날 때 하는 아예가 아니고, 실없는 소리할 때 살짝 무시한다는 듯이 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신곡 최초 공개 무대가 이어졌다. '위아래' 퍼포먼스를 이을 안무 포인트는 '게다리 춤'이었다. 신 나는 분위기의 곡에 맞춰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게다리 춤을 연상케 하는 안무 포인트가 인상적.
신사동호랭이는 이 안무를 만든 안무가와 대화 중 "발해를 꿈꾸며가 떠오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EXID는 오는 13일 정오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아 예(AH YEAH)’는 2014년 히트곡 ‘위 아래’를 이을 신 나는 댄스곡.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EXID 멤버 LE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3일 미니 앨범 '아예'를 발표하고, 14일 SBS MTV ‘더쇼’에서 방송으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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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