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남편 권상우에게 '300점짜리 남편'이라 칭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손태영은 '권상우가 손태영을 200점짜리 아내라고 했다'는 말에 "난 100점을 더 주겠다"며 권상우를 300점짜리 남편이라 밝혔다.
이어 손태영은 "평소 아이들을 잘 돌봐준다"고 말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손태영은 돈독한 부부사이를 유지하는 특징에 대해 "직업의 특성이 있는 것 같다"며 작품에 들어가면 2개월 넘게 보기 힘든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 말에 리포터가 걱정을 하자 곧바로 "성격이 잘 맞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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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