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이 동물과 친숙해진 삼둥이의 모습에 대견해했다.
송일국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대한-민국-만세를 데리고 동물 탐험에 나섰다.
아이들은 처음에 동물들을 조금 두려워하는 듯 했지만, 곧 호기심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새, 친칠라, 토끼 등 동물들을 만졌고, 울지도 않고 의연하게 탐구를 했다.
송일국은 “정말 기대 안 했다. 또 울음바다 돼서 돌아오지 않을까 했다. 지금까지 항상 그랬다”며 과거 개만 봐도 울던 아이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깜짝 놀랐다. 셋 다 울지도 않았고.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느꼈다”며 대견해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추성훈과 딸 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엄태웅과 딸 지온이 출연 중이다.
sara326@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