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가 기둥을 뽑던 중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는 추임새를 넣어 간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훈련 생활을 마친 멤버들이 첫 자대에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철조망 훈련을 하던 멤버들은 너무 깊이 박혀버린 철기둥을 뽑는데 1시간 가량을 쓰게 됐다. 이에 쉬고 있던 샘 오취리는 "가서 도와주겠다"고 말했고, 돕던 중 "힘을내요 슈퍼파월"이라고 외쳐 같은 멤버들마저 당황케 했다.
이에 간부는 "방금 뭐라고 했느냐. 언행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샘 오취리는 순수한 얼굴로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에는 임원희, 김영철, 샘 킴, 이규한, 정겨운, 슬리피, 샘 오취리, 조동혁, 하이탑이 출연한 가운데, 첫 자대에서의 훈련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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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