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7인 팀 순차 제거 '능력자 위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2 18: 46

'런닝맨' 김종국이 패배했지만 능력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정용화, 이홍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미션 월드와이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임은 팬들이 직접 보내준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3일 동안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집했고, 총 6대륙 68개국 팬들로부터 2,205건이 접수됐다.

첫 번째 게임은 싱가포르 시청자가 보내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늑대와 양의 게임이었다. 3명 팀 대표가 늑대가 되어 나무 앞에 서 있고, 7인 팀 전원이 양 머리띠를 쓰고 늑대에게 시간을 물으며 다가가며 이름표를 떼기는 게임이었다. 3명 팀의 대표는 김종국이었다. 
'능력자' 김종국은 뛰어난 실력으로 지석진, 유재석, 하하 등 상대팀을 순차적으로 제거했다. 4,5라운드에서 정용화가 놀라운 속도로 김종국을 따돌리며 반격을 꾀했고, 결국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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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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