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40대임에도 남다른 근성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첫 자대배치를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원희는 5.1km 공격군장 뜀검을 훈련에 임했다. 그러나 점차 뒤로 쳐졌고 낙오의 위기도 맞이했다. 이에 임원희는 "내 나이가 실감이 됐다. 20대 청춘을 따라 잡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뛰는 것이 안되면 걸어서라도, 안되면 기어서라도 동시가 가는 길은 같이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짜사나이'에는 임원희, 김영철, 샘 킴, 이규한, 정겨운, 슬리피, 샘 오취리, 조동혁, 하이탑이 출연한 가운데, 첫 자대에서의 훈련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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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