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일우가 승패에 일희일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정용화, 이홍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미션 월드와이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임은 팬들이 직접 보내준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3일 동안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집했고, 총 6대륙 68개국 팬들로부터 2,205건이 접수됐다.
두 번째 게임은 인도네시아 시청자가 병 낚시로, 연필이 매달린 줄을 허리에 묶고 빈병에 연필을 넣어 병을 들어올리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3인 팀의 대표 정일우는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주며 결과에 일희일비했다. 결국 필라테스로 다져진 유연한 몸 덕분에 7인 팀을 상태로 선취점 4점을 얻어 3인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