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정보석, 김영옥 장례식서 검찰에 연행..'눈물'

정보석이 어머니인 김영옥의 장례식장에서 감찰에 연행됐다.

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마지막 회에는 백만종(정보석 분)이 교통사고로 결국 생을 마감한 조방실(김영옥 분)의 장례식장에서 검찰에 연행됐다.

만종은 방실의 영정 사진을 보고 눈물을 머금었으며, "이제 가자"는 검찰 관계자의 말에 순순히 응했다.

연행되어 나오던 만종은 울부짖는 소금자(임예진 분)을 뒤로하고 "얼른 가자"며 자신의 죄를 받아들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이날 종영한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라는 소개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정보석 등의 악역 연기에 더욱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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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