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이종혁 뒤통수 쳤다..이성경 억울한 누명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12 23: 08

 '여왕의 꽃' 김성령이 이종혁의 뒤통수를 쳤다. 김미숙과 손잡고 그를 속인 것.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김성령 분)이 박민준(이종혁 분)의 뒤통수를 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레나정은 마희라(김미숙 분)와 손잡고 박민준을 무너트릴 작정을 했다. 한 업체의 무지개피자를 신메뉴로 발표한 것.
레나정은 일부러 신메뉴 발표를 앞두고 TV 프로그램 녹화를 잡았다. 식재료를 상하게 해서 녹화를 늦췄고 강이솔(이성경 분)에게 전화를 걸어 제 신메뉴 자료를 본부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민준은 뒤늦게 불닭 마르게리타 피자가 아닌 무지개 피자로 메뉴가 바뀐 데 당황했지만 레나정의 선택이라 믿고 신메뉴 발표를 끝냈다. 뒤이어 레나정은 강이솔이 멋대로 신메뉴를 바꿔치기 한 것으로 상황을 꾸며냈다. 
이후 방송과 언론에는 이 업체의 신메뉴 카피가 뉴스로 나왔고 민준의 회사는 발칵 뒤집혔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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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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