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시청률 5.2%로 조기 종영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 26회는 전국 기준 5.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꽃’(12.9%)에 한참이나 밀렸다.
앞서 이 드라마는 지난 1월 17일 첫 방송에서 2.9%로 출발한 후 시청률 2%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MBC ‘전설의 마녀’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때 시작한 ‘내 마음 반짝반짝’은 결국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50회에서 24회 줄어든 26회 종영을 하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인 치킨을 소재로, 두 집안 가족이 얽히고설킨 갈등, 가족 구성원들의 성공과 사랑을 담았다. 이 드라마 후속으로는 연우진, 조여정이 출연하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이 오는 18일 전파를 탄다.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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