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엑소 안무로 연습..데뷔 만남 “꿈이야 생시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13 08: 23

데뷔 무대를 마친 디아크(전민주, 유나킴, 한라, 정유진, 천재인)가 그룹 엑소와 함께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디아크는 SBS '인기가요'(MC 김유정, 홍종현, 백현, 수호)에서 데뷔 무대를 마친 후 공식 SNS을 통해 엑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엑소와 인증샷은 물론, 이제 막 첫 데뷔 무대를 마친 디아크는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INTRO’에서 보여준 파워넘치는 퍼포먼스와 유나킴의 거친 랩핑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신인그룹 탄생을 예고했고, 데뷔 타이틀 ‘빛(The Light)’ 무대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애틋하면서도 기분좋은 멜로디로 중독성 강한 여운을 남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반응에 있어서 엑소와의 평행이론을 입증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 남자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를 연습했던 디아크는 멀티컬러 그룹답게 자신들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 이슈되고 있는 엑소의 ‘중독’ 연습 영상과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안무 커버 영상은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데뷔 역시 시크하고 세련된 항공점퍼 의상을 입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INTRO(인트로)’ 무대에서도 남자 아이돌 못지않은 강인함을 선보였다. 어둠과 빛, 강함과 신비감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신인 디아크에게 엑소는 자신들이 닮고 싶고 뛰어넘어야 할 롤모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아크의 데뷔곡 ‘빛’은 오직 자신밖에 모르던 사람이 남을 위해 사는 삶에 행복을 느끼고 누군가의 빛이 돼 준다는 내용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이 조화를 이룬다. '디 아크'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이 되자는 뜻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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