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1970’ 한재영, 황정민이 찜했다..샘컴퍼니와 전속계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13 09: 27

영화 ‘강남 1970’에서 극 중 이민호의 조력자 창배 역할로 강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한재영이 배우 황정민의 선택을 받았다.
한재영은 최근 황정민이 소속돼 있는 샘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는 황정민을 비롯해 강하늘, 박정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재영은 오랜 시간 연극계에 몸담으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특히 ‘강남 1970’ 이후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샘 컴퍼니를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한재영의 전속 계약에는 샘 컴퍼니 소속 배우 중 한 명인 황정민의 역할이 컸다는 귀띔. 황정민은 지인들의 추천으로 ‘강남 1970’을 관람, 극 중 창배 역할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한재영에게 반해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황정민의 적극 추천으로 샘 컴퍼니는 강하늘, 박정민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배우와 함께 하게 됐다.
이에 샘 컴퍼니 측은 한재영의 전속 계약에 대해 “한재영은 오랜 연극 생활을 통해 다져온 내공이 상당한 배우”라면서 “앞으로 한재영의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재영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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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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