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2주 연속 주말 재방송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SBS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지난 12일 재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2%를 기록했다.
지난 5일 1, 2회 재방송에 이어 주말 재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자리에 올랐다. 12일 재방송된 KBS 1TV의 ‘징비록’(2.8%)과 KBS 2TV의 ‘파랑새의 집’(3.4%), 그리고 MBC의 ‘빛나거나 미치거나’(3.7%), ‘여왕의 꽃’(3.4%)도 가볍게 제쳤다.
이는 11일에 재방송된 KBS 1TV의 ‘징비록’(2.5%)과 SBS ‘풍문으로 들었소’(3.8%)를 이겼고,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4.9%), MBC ‘앵그리맘’(3.1%)을 넘어선 결과다.
SBS는 “‘냄새를 보는 소녀’가 첫방송된 뒤 지난 1,2회 재방송분에 이어 이번 3,4회에서도 주말 재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자리에 올라서며 본격적으로 온 가족이 시청하는 드라마가 되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무각과 초림, ‘무림커플’의 활약에 따른 점점 더 짜임새가 더해가는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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