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가 팬들을 20대의 파티로 초대했다. 희소가치가 높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는 20대 청춘의 삶이 꽤나 매력적이다.
신지수는 13일 정오 멜론,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뮤직, 올레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앨범 ‘20’S PARTY 1’을 발매했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헤이 주드(Hey Jude, Feat. Sleeq)’ 뮤직비디오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의 이번 데뷔 미니앨범 ‘20’S PARTY 1’에는 20대 청춘들에게서 느껴지는 설렘 가득한 화려함을 봄이라는 계절감에 투영한 가사와 멜로디가 담겼다. 특히, 소울풀하면서도 스윗함이 섞여있는 신지수의 독보적 보컬 보이스는 착색 없는 자신의 리얼한 스토리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타이틀 곡 ‘헤이 쥬드’는 비틀즈 ‘헤이 쥬드’의 오마쥬 곡으로 강렬한 힙합 비트에 신지수의 네오소울 보컬이 어우러져 길을 잃고 방황하는 20대 친구들과 공감하기 위해 노래한 곡.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 그의 독보적인 음색과 피쳐링을 맡은 슬릭의 쫄깃한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 나는 분위기와 당장이라도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충동을 일게 하는 가사도 매력적이다. ‘노는 게 남는 거야 연습은 끝났어/보고 듣고 느낄 시간 올 나잇 롱/생각은 그만 네 방에서 나와 세상 밖으로 가’ 등이다.
뮤직비디오에도 이 같은 젊은이들의 파티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트렌드세터 탑모델 이호정이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신지수도 출연, 이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며 신 나는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생방송에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4년 간의 준비 기간을 갖고 데뷔했다.
joonamana@osen.co.kr 신지수 '헤이 주드'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