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연대기' 백운학 감독 "박서준, 굉장히 똑똑한 친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3 11: 39

백운학 감독이 배우 박서준을 극찬했다.
백운학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박서준과 첫 만남에서 '이 친구 굉장히 똑똑하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백 감독은 "마지막 촬영하는 날까지 그 느낌이 유지됐다. 정말 똑똑하다"며 "앞으로 잘 보여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캐스팅 당시 박서준을 잘 몰랐던 백 감독은 "저만 박서준을 잘 몰랐다. '저 친구가 그렇게 유명하느냐'고 스태프들에게 물어봤다가 질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추적 스릴러다.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5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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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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