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가 벌써부터 뜨겁다.
영진위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2'는 13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9.9%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기록한 10.9%와는 무려 39.0%포인트 차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 앞에서 슈퍼히어로들은 갈등하거나 단결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고, 오는 16일에는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이 국내배우 수현과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지난 1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개봉 3주차에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다만 '어벤져스2'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어벤져스2' 개봉과 동시에 왕좌를 양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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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