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혜수 "간식 항시 구비…먹는 것 좋아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3 15: 19

배우 김혜수가 간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처럼 말했다.
이날 김혜수는 "오는 길 '두시의데이트'를 들으면서 왔다. 간식을 먹으려고 케이스를 여는 순간 박경림이 '먹는 것도 복스럽게 먹는 김혜수씨'라고 해서 멈칫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복스럽게 먹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먹다 보면 자기 리듬대로 먹지 않나. 음식이 다 맛있다. 차에 먹을 게 늘 있다. 수시로 먹는다"고 말했다.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는 극 중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 역을 맡았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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