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찬열이 "어제 세훈이 생일이었는데, 이제 멤버들끼리는 생일을 챙기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엑소는 1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백현은 "숙소 거실에서 생활한다. 구석에 모퉁이에서 커튼 달아서 잔다. 내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이어 "수호와 함께 방을 쓰는데, 발을 디딜 틈이 없이 더럽다. 자고 일어나면 코 안이 까매질 것만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수호는 "더럽게 쓴다. 옷을 찾다가 정말 화가나서 다시 산 적도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엑소는 신곡 안무에 대해 "안무는 우리가 했던 것 중에 가장 섹시하다. 손 키스도 날린다. 가슴도 치고 골반도 친다"며 "방송사마다 무대 버전이 다르고 뮤직비디오도 버전이 다르고 외모도 달라진다. 멤버 수마다 버전이 달라서 안무가 헷갈릴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goodhmh@osen.co.kr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