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혜수, "조권, 자질 많은 아티스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3 15: 44

배우 김혜수가 조권을 극찬했다.
김혜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조권에 대해 "자질이 많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호흡을 맞춘 조권에 대해 "'깝권' 이미지를 전혀 모르고 드라마를 통해 만났다. 실제 촬영장에서의 태도도 그렇지만, 연기도 잘한다. 과장되지 않게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한다. 연기 경험이 없는데 배우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실제론 생각이 많고 진중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9일 주연을 맡은 영화 '차이나타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는 극 중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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