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이 ‘여성들의 로망’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했다.
엠넷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 4회 방송 후 진행된 ‘심쿵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재현은 지난 12일 투표에 참여한 여성 팬과 함께 베이킹 데이트를 즐겼다. ‘원나잇 스터디’ 4화에서 생닭 등 손질되지 않는 재료를 이용해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에 집중하며 발산했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
첫 데이트에 나서는 김재현은 여성 팬과 만나기 전 직접 나노 블록을 이용해 선물을 만들었다. 또한 여성 팬이 팔을 다쳐 깁스한 채로 나타나자 김재현은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본격 데이트가 시작된 베이킹 스튜디오에서도 앞치마를 직접 둘러주는 등 특급 매너를 선보였다.
같은 시간 이승협과 권광진, 차훈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벌칙 수행에 나섰다. 시민들을 상대로 ‘너 콩키우니? 너랑 나랑 알콩달콩’ 등 지정된 멘트를 받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다소 낯간지러운 멘트로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엠넷 ‘원나잇 스터디’는 매주 방송 후 투표를 통해 엔플라잉 멤버 중 최고의 매력남을 선정하며, 투표자 중 1명을 선정해 멤버와 일대일 데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엔플라잉 멤버들이 모두 한 번씩 최고의 심쿵남으로 뽑힌 상황에서 누가 최다 심쿵남의 영예를 안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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