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vs전진서, 서자vs적자..왕위 놓고 갈등 예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13 22: 31

첫방송된 '화정'에서는 적자와 서자 출신의 왕족들의 갈등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과 영창대군(전진서)에게 인사를 하러 온 옹주와 왕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세자에 책봉됐음에도 적자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명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입지가 흔들린다.
이에 왕자와 옹주들 역시 중전에게서 난 영창에게만 줄을 대려 인사를 한다. 이 모습을 본 광해군의 친형 임해군(최종환)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광해군은 임해군을 오히려 위로하며 "16년동안 이렇게 살아왔다. 기다리다 보면 다른 날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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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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