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말 가려 해야..가시방석이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13 23: 32

MC 성유리가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며 어색하게 웃음을 지었다.
성유리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절친인 정려원과 만나 여행 계획을 세웠다.
성유리는 정려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공유할 사람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 얘기 하는 것이 익숙하지가 않았다. 우리는 세뇌 교육을 받지 않았냐”며, “사적인 얘기, 내 얘기는 하면 안 되는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려원이 “그럼 말을 가려서 해야 하는 것이 많겠다”고 하자 그는”가려서 할 거리가 없긴 했는데 요즘 그럴 게 좀 생겼다. 가시방석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김태원, 김성주, 김구라, 정려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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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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