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태원 “오랜 공황장애..15년 째 수면제 복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13 23: 36

부활 김태원이 공황장애 고백을 하며 “15년 째 수면제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경규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낚시터에서 만난 두 사람은 근황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김태원이 “공황장애 어떤가”하고 묻자 이경규는 “계속 약 먹고 있다”고 답했다. 김태원은 “돌아가실 때까지 드셔야 하는 거냐”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나도 공황장애가 있다. 오래됐다”고 말했고, 이경규가 “수면제 먹냐”고 묻자 “15년 째 먹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김태원, 김성주, 김구라, 정려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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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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