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압류된 것, 17억 빚과 별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14 00: 07

방송인 김구라가 지난해 집의 가전 등을 압류당한 것에 대해 “17억 빚과는 별개”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17억이라는 돈은 처형 때문에 아내가 빌려서 메우고 이자를 쌓아간 것이다. 그건 지금 내가 많은 부분 해결하고 마저 해결 짓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차압이 들어왔다고 한 것은 별개다. 내가 돈을 갚고 있는데 채권자들이 차압이 들어올 이유가 없다”며, “정확하게 얘기하면 우리 집사람 언니가 우리 집을 보증으로 돈을 빌렸는데, 우리가 보증을 섰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작년에도 집사람 채무가 여기저기서 터질 때인데, TV에 뭘 붙여 놨더라. 뭔가 봤더니 가압류가 된 것이었다”며, “집에 사람이 없어도 문 따고 들어와서 압류를 하더라”라고 고개를 저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김태원, 김성주, 김구라, 정려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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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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