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K팝스타4’에서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14일 방송된 SBS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서 “케이티김 누나가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케이티김은 대장정을 마친 소감에 대해 “끝나서 시원섭섭하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은 “길었던 시간이 하루처럼 느껴졌다. 섭섭하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티김은 우승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1위를 생각하고 오디션을 봤던 게 아니다. 내 이름이 들렸을 때 진짜 놀랐다”라고 얼떨떨해 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지난 12일 케이티김이 정승환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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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