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예원, 결방 이어 2주째 개인컷 편집방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4 08: 12

‘우리집’ 제작진이 2주째 논란에 휩싸인 가수 예원 출연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했다.
지난 13일 JTBC ‘우리집’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예원의 개인컷이 편집되고 단체컷 위주로 방송됐다.
지난달 27일 인터넷에 이태임과 예원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거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우리집’은 30일 방송을 결방시켰다.

이어 지난주 6일 방송에서 예원을 최대한 편집한 것에 이어 13일에도 예원의 개인컷은 없었다. 이러한 편집방향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와는 다르다. ‘우결4’는 예원 하차 없이 그대로 방송, 논란에 정면돌파로 맞서고 있지만 ‘우리집’은 2주째 예원 분량을 편집하고 있는 것.
JTBC 측은 예원에 대해 하차를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보일 뿐 하차여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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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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