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똘똘이 주안, 외국인과 프리토킹 ‘깜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14 09: 39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외국인과 서슴 없이 대화를 하며 똘똘한 면모를 보여줬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33개월 주안이가 지하철에서 만난 외국인과 막힘없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을 주안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김소현은 함께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이동한 것.

똘똘이 주안이는 엄마 김소현에게 노란색 안전선을 넘어가면 안 된다고 알려주는가 하면, 외국인을 발견하자 자신 있게 다가가 “Nice to meet you!(만나서 반가워요)” “what's your name?(이름이 뭐예요?)” 등을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에게 “어서 오세요~” 내리는 사람들에게 “안녕히 가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지하철 안내원 분위기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선 주안이는 온몸으로 한글을 표현하며, 다시 한 번 한글사랑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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