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여성 보컬리스트 신지수, 그리고 보이그룹 크로스진이 오늘(14일)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MTV '더쇼 시즌4'(이하 ‘더쇼’)를 통해 컴백 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난다.
'위아래'로 직캠과 역주행의 기적을 불러일으켰던 EXID는 신곡 ‘아 예(AH YEAH)’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 예’는 '위아래'를 만든 신사동호랭이, 범이냥이, EXID 멤버 LE 등이 공동 작사작곡한 힙합 댄스곡. '아 예'의 포인트 안무는 '위아래'와 마찬가지로 허리, 골반, 하체를 움직이는 ‘노는 언니 춤’으로 EXID만의 도발적인 매력이 돋보일 예정. EXID는 “이번에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넷 '슈퍼스타K 3' 출신자 신지수는 고대하던 4년만의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신지수는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20’S PARTY 1’의 타이틀 곡 ‘Hey Jude (Feat. Sleeq)’의 데뷔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신지수는 청춘의 젊은 에너지를 잃어가는 고민 많은 20대 친구들과 공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 ‘Hey Jude (Feat. Sleeq)’의 흥겨운 힙합 비트에 맞추어 자유분방하고 위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전언.
신지수의 네오소울 보컬 보이스과 피쳐링에 참여한 힙합 아티스트 슬릭 (Sleeq)의 매력적인 랩핑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보인 적 없었던 카리스마 매력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타이틀 곡 ‘Hey Jude (Feat. Sleeq)’의 직설적 가사에 맞는 포인트 안무로 보는 이들의 기억 속에 남을 무대를 준비했다”며 “신지수의 4년간의 음악적 성장과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낼 데뷔 무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세남 타쿠야가 속한 크로스진은 13일 2년 5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의 발매 소식과 함께 4월 뜨거운 별들의 전쟁 속 합류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크로스진은 독하게 매력있는 나쁜 남자, 마성의 섹시남 일명 '마섹남'을 콘셉트로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강력한 안무 퍼포먼스를 탑재했다.
첫 컴백 신고식이 될 '더 쇼'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안무에 대해 멤버들은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빠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한 번 추고 나면 온 몸에 땀이 범벅이 될 정도로 강도가 세다고 전했다. 어느 때보다 센 안무로 돌아온 크로스진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덧붙였다.
.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케이윌, EXID, 박시환, 러블리즈, 김연지, 크로스진, 크레용팝, 블레이디, 라붐, 현상, 매드타운, 신보라, 신지수, 투포케이(24K), 이시몬, JJCC, 최초이가 출연한다.
nyc@osen.co.kr
로엔트리, 아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