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의 감독 장진이 ‘책방주인’으로 변신해,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크라임씬2’ 녹화에서 1995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통닭집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장진, 장동민, 홍진호, 하니, 김지훈이 용의자로 변신해 추리 대결을 펼쳤다.
지난주 탐정을 맡았던 장진 감독은 이번 ‘통닭집 살인사건’에서 책방주인으로 변신해 롤플레잉과 추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까지 경악했다.
특히 두 번째 사건에서 피해자의 아내이자 통닭집 안주인인 하니와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몰입해 0회와 1회 때 보여줬던 굴욕을 한 번에 잊게 만들었다는 후문.
추리 여왕으로서 두 번째 사건의 탐정을 맡은 박지윤은 그녀 특유의 입담과 날카로운 촉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추리 여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심리학과 출신 배우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완성도를 높인 ‘크라이씬2’ 통닭집 살인사건! 1995년 자부리 마을의 통닭집 살인사건에는 어떤 비밀이 감춰있으며 범인은 누구인지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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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