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돈 스파이크가 김범수의 첫인상을 전했다.
돈 스파이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의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절친 김범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96년, 97년에 댄스 가수 R.ef가 있는 회사에 들어갔다. 발라드 가수를 새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가 와 있을 거란 생각에 녹음실에 갔는데, 가수는 없고 배달하러 온 분만 있었다”며 당시 김범수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카메라 마사지 때문에 요즘은 표정도 밝고 젊어 보인다”며, 절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이는 듯 했지만, “제가 알기로 심지어 칼을 많이 대지도 않았다. 눈에 집중적으로 한 번?”이라고 말하고 잠시 망설이더니, “몇 번인지는 모르겠다”고 폭로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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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