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퀵실버 테일러-존슨 "실제론 달리기 안 좋아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4 11: 38

배우 아론 테일러-존슨이 실제로는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극중 퀵실버 역을 맡은 테일러-존슨은 아내이자 감독 샘 테일러-존슨과 함께 참석해 사전 인터뷰에서 "실제로는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달려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퀵실버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로, '어벤져스2'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과 싸우는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고, 오는 16일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이 국내배우 수현과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jay@osen.co.kr
AFP BB= News1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