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블 수장 "전성기? 동화는 늘 사랑받았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4 11: 07

스탠 리 마블코믹스 명예회장이 마블의 인기에 대해 "사람들은 언제나 동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리 명예회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어벤져스2'는 놀라운 블로버스터라고 소개했다. 마블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동화에는 거인과 용, 마녀 등이 등장하는데, 그것들이 마블 코믹스에 담겨 있다"고 답했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과 싸우는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고, 오는 16일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이 국내배우 수현과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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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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