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임지연 “얼음 매달고 단전 힘 기르는 훈련..힘들었다”

배우 임지연이 얼음을 이용한 훈련에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14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얼음을 매달고 단전 힘을 기르는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얼음 매달고 얼음이 녹아서 떨어지는 물을 단전으로 받아내며 단전 힘을 기르는 방법이 있는데 정말 추웠다”라며 “한 번은 얼음이 통째로 떨어져서 아팠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극 중 베일에 싸인 여인 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간신’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김강우 분)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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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