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김강우 “수많은 여배우들에 둘러싸여 촬영..행복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14 11: 50

배우 김강우가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던 것에 대해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14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행복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면서도 “안쓰러운건 한겨울에 거의 맨살 드러내고 있으니까 내가 춥다고 말할 처지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극 중 예술에 미치고 쾌락에 빠진 왕 연산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간신’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김강우 분)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