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작가 변신..오는 21일 첫 산문집 출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4 14: 00

래퍼 아웃사이더가 첫 번째 산문집을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한다.
래퍼 아웃사이더가 오는 21일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 자신의 본명 신옥철을 내건 첫 번째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다.
이번 산문집에는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외로움과 나약함을 인정하고, 창작자로서 또한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경험하며 얻게 된 깨달음과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에서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동선과 경험담은 물론 외로움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 실수와 좌절, 자신의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신과 비슷한 외톨이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작가로 변신한 아웃사이더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외로워질 용기, 나만의 꿈을 찾는 법, 소통의 어려움 등 5개의 테마로 구분된 이 책에서 아웃사이더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부딪히며 얻은 깨달음을 구체적으로 털어놓았으며, 현학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은 솔직한 이야기는 외로움을 느끼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사이더는 출간 기념 북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으로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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