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새 멤버 후보에서 빠지겠다고 밝힌 가운데, 첫 라디오 진행에서 별다른 언급 없이 차분하게 진행했다.
장동민은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된 KBS 2TV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평소와 다름 없이 진행을 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특별한 농담을 하거나 평소처럼 버럭 소리를 지르는 장난을 치지 않았다. 또한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장동민은 이날 차분하게 진행을 했다.
장동민은 앞서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무한도전’ 제 6의 멤버를 뽑는 식스맨 특집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 광희가 제 6의 멤버인 식스맨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지난 해 그가 한 인터넷 방송에서 한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이 일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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