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비버, 뮤직 페스티벌에서 경호원에게 쫓겨나..‘굴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14 17: 09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서 입장 금지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고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12일 유명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페스티벌을 찾았으나 드레이크를 만나러 가는 길에 경호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비버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연예인들이 모여 있는 곳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경호원은 그에게 출입 불가 사실을 알렸고 비버는 자신의 팔찌를 보여줬지만 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장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목격자는 “비버가 동료들과 함께 경호원과 말싸움을 벌였다. 비버는 경호원에게 팬들에게 둘러싸여 제대로 공연을 볼 수 없다며 들어가길 원한다고 주장했지만 경호원은 이를 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비버가 드레이크에게 개인적으로 초대를 받았다고도 말했지만 경호원은 계속해서 비버에게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며 “스태프로 보이는 한 여성이 와서 비버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경호원이 들어가는 비버에게 초크홀드(상대방의 목을 조르는 기술)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비버는 코펠라 페스티벌에서 떠났으며 해당 경호원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저스틴 비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의 보디가드를 시켜 사진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아르헨티나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청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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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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