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3D 버전 역시 2D와 마찬가지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은 14일, “‘어벤져스2’ 3D가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등위 측은 12세 관람가 판정에 대해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SF영화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경미하게 표현된 수준으로 그 외 주제, 공포 및 대사는 12세이상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영화(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는 부모 등 보호자 동반시 관람 가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등위 측은 ‘어벤져스2’ 2D 영화에 대해서도 12세 관람가 판정을 낸 바 있어 ‘어벤져스2’는 천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를 켜게 됐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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