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4일 하루동안 전국 785개 스크린에서 6만9,541명을 동원, 누적 226만8,361명을 기록 중이다. 평일 하루 약 7만명을 꾸준히 동원하는 기록이다.
이 영화는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인 것과 동시에, 약 180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시리즈 최다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을 넘어선 기록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짜릿하고 화려한 액션과 가족애와 의리라는 정서, 그리고 고 폴 워커에게 바치는 마지막 엔딩까지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2위는 '장수상회', 3위는 '스물', 4위는 '화장', 5위는 '킹스맨'이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질주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폭발로 이어질 전망.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실시간 예매율 59.4%를 기록 중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