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인, 래퍼 기리보이와 오늘 신곡 '글쎄(cliche)' 발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15 08: 20

신예 뮤지션 문샤인이 최근 떠오르는 대세 래퍼 기리보이와 의기투합했다.
문샤인은 오늘(1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글쎄(cliche)’를 깜짝 발매한다.
‘글쎄(cliche)’는 다비치, 산이, 인피니트H 등과 작업하며 떠오르고 있는 히트 작곡가 원영헌과 리시가 작곡하고 황성진, 김성미가 작사한 미디엄 힙합곡. 평범하지 않은 후렴구 멜로디가 귀에 감김과 동시에 오래된 연인들의 권태기를 그려낸 가사가 재미를 준다.

특히 엠넷 ‘쇼미더머니3’를 통해 현 힙합신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뒤 최근 자신의 앨범으로 대세 래퍼임을 또 한 번 입증한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서 곡의 집중도를 높인다.
여기에 근래 박진영을 비롯해 EXID, 틴탑의 니엘 등 컴백하고 있는 가수들이 저마다 신선하고 톡톡 튀는 노래 제목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상투적이라는 의미의 클리셰를 우리말 '글쎄'로 표현한 독특한 제목이 센스를 더한다.
문샤인은 지난해 8월 ‘샴페인’으로 데뷔한 일렉트로닉 힙합 남성듀오 메이드인 출신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했으며, 바이올린 피아노 등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과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이력을 지닌 뮤지션이다. 올해 초에는 메이드인 때와는 180도 반전되는 새로운 장르의 곡 ‘내가 아니야’를 발표하고 첫 솔로 데뷔식을 치렀다.
nyc@osen.co.kr
영앤문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