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MC그리 ‘모두가 내 발아래’, 음원-프로모션 영상 ‘화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15 09: 50

래퍼 산이와 MC그리가 함께한 산이의 새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 곡‘모두가 내 발아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이와 MC그리의 ‘모두가 내 발아래’는 지난 14일 방송된 Mnet ‘4가지쇼’를 통해 프로모션 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됐으며, 15일 0시 공개됐다. 발매 5시간 전부터 각종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Funk Volum 소속으로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를 담은 곡. 래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루키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도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화제가 된 ‘모두가 내 발아래’의 프로모션 비디오는 다이나믹듀오의 'BAAAM', 'AEAO', 크러쉬의 '가끔', 자이언티의'양화대교' 등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들을 연출하며, 특유의 매력적인 색감과 탁월한 구성 능력으로 업계에서 호평받고 있는 TRES PICTURES의 김세명 감독이 맡았다. 화려한 화면 전환과 함께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산이와 MC그리의 감각적인 이미지 컷들로만 영상을 구성해 노래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이번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는 산이를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의 디스곡에 대한 답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많은 힙합 매니아들이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모를 힙합씬의 분위기를 예의주시하며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자신감 넘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산이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래퍼 공식 데뷔를 선언하며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MC그리가 함께한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와 데뷔 5년만의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은 오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을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24일에는 오프라인 음반 매장들을 통해 발매된다.
sara326@osen.co.kr
브랜뉴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