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희-라율, 큰 족발 먹기 위한 기싸움 '깜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15 10: 31

가수 슈의 두 딸 라희와 라율이 커다란 족발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귀여운 기싸움을 펼친다.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분식에 이어 족발 섭렵에 나선 라둥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유식을 뗌과 동시에 함박스테이크, 칼국수, 떡볶이, 튀김 등 각종 음식에 도전하며 그 맛을 온몸으로 표현한 라둥이가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엄마 슈는 이국주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직접 족발을 삶았다. 족발이 완성된 후, 라희와 라율은 양손에 족발을 들고 야무지게 먹었다. 평소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는 라율은 얼굴 보다 큰 족발을 들고 거침없이 족발을 뜯었다. 반면 라희는 작은 족발을 들고 여성스럽게 족발을 먹었다. 그러나 라희의 눈에 라율이 든 커다란 족발이 들어온 순간, 평화로운 족발 먹기 시간은 끝이 났다. 자신의 작은 족발과 라율의 큰 족발을 비교하던 라희가 큰 족발을 탐내기 시작하며 라둥이의 왕족 쟁탈전이 벌어진 것.

커다란 족발을 사이에 둔 채 라희와 라율이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엄마 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난색을 표하며 또 다른 커다란 족발을 찾아 헤맸다는 후문이다. 그 사이에 라율이 돌발행동을 하며 순식간에 상황을 종료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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