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스크린에 도전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민호가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할버니와 손녀 역할로 출연하며, 민호는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다.
민호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MBC '메디컬 탑팀'(2013)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계춘할망'은 이달 중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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