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송재림, 누구와 있어도 '케미'가 되잖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15 13: 22

배우 송재림이 남녀를 불문하고 극 중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 '케미 종결자'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송재림은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이하나, 김지석과 함께 남다른 조합을 만들어 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송재림은 까칠한 검도사범 이루오 역으로 배우 이하나(정마리 분)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달달케미'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때론 티격태격 할 때도 있지만 불시에 드러나는 둘의 러브라인과 설렘 가득한 스킨십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특유의 재미를 준다.

또한 '착않여' 속 자신의 형인 김지석(이두진 분)과의 장면마다 훈훈하고 따뜻한 감성들을 자아내며 '브로맨스'의 절정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여성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서로 농구를 하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나 장난을 치며 스킨십 하는 장면들은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면서 나온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까지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재림은 지난 작품 MBC '해를 품은 달' 에서 김수현과 함께 호위무사로서의 특급 '케미'를, KBS '감격시대'에서도 색다른 카리스마 '남남케미'를 보여주며 남다른 아우름의 능력을 뽐내왔다.
이에 관계자는 "송재림은 어떤 누구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 배우가 자신의 존재감을 살리기 위해 남들보다 돋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누구와 연기를 해도 드라마의 큰 스토리를 잘 살리며 흐름이 깨지지 않게 잘 녹아 드는 것도 중요하다. 송재림은 적재적소에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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