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쿵푸 팬더3', 개봉일 앞당겨 내년 1월 개봉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5 14: 44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3'가 개봉일을 앞당겼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제작사인 드림웍스는 당초 2016년 3월 18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었던 '쿵푸 팬더3'를 2016년 1월 29일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개봉한 1,2편과 마찬가지로 배우 잭 블랙이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더스틴 호프먼(시푸 역), 안젤리나 졸리(타이그리스 역), 성룡(몽키 역) 등이 함께 한다. 2편을 연출한 한국계 여인영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일을 조정한 '쿵푸 팬더3'는 디즈니의 해양재난물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와 소니의 SF물 '제5의 물결' 등과 맞붙게 된다.
'쿵푸 팬더'는 주인공인 팬더 곰 포와 친구들의 모험담을 담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지난 2008년 개봉한 1편은 465만 관객을, 지난 2011년 개봉한 2편은 506만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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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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