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고은 '차이나타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5 14: 54

영화 '차이나타운'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최근 '차이나타운'(감독한준희, 제작 폴룩스픽쳐스)에 대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주제, 공포, 약물,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영화로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가 차이나타운의 대모 엄마 역을, 김고은이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일영 역을 맡는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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